종목분석

포드, 30억달러 신규 크레딧라인 확보에 주가 2% 하락

2025-07-31 04:32:50
포드, 30억달러 신규 크레딧라인 확보에 주가 2% 하락

포드(F)의 품질 문제도 문제였지만, 현재 자금난을 겪고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포드가 최근 30억달러 규모의 신규 크레딧라인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신규 부채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우려를 표명하면서 수요일 오후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2% 가까이 하락했다.


포드는 관세 분쟁과 관련한 새로운 마감시한을 앞두고 이번 신규 크레딧라인을 확보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이 크레딧라인은 1년간 자유롭게 인출이 가능하지만, 해당 기간 동안 40억달러의 가용 현금을 유지해야 한다. 이 소식은 오늘 발표될 실적 보고서를 앞두고 전해졌다.


포드의 이안 티보도 대변인은 "유동성을 더욱 강화하고 추가적인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가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사들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 관련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연비 기준 미달에 대한 벌금이 더 이상 부과되지 않고, 트럼프 행정부가 배출 규제를 전반적으로 '재평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용차 사업부 새 수장 영입


포드는 또한 최대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GM) 출신 임원을 영입해 포드 프로 라인을 강화했다. 포드는 앨리시아 볼러 데이비스를 포드 프로 사업부 수장으로 임명했다. 데이비스는 기술과 고객 경험을 포함해 30년 이상의 자동차 산업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0월 1일부터 앤드류 프릭의 뒤를 이어 취임할 예정이다.


짐 팔리 포드 CEO는 "앨리시아의 독특한 기술과 경험은 포드 프로를 다음 시대로 이끌어갈 이상적인 리더십을 제공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포드 프로의 이미 강력한 수익성을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심도 있는 자동차와 기술 지식을 기업가 정신 및 고객 중심 사고방식과 결합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그녀가 고성과 팀을 구축하고 혁신, 속도, 스마트한 리스크 테이킹 문화를 조성한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과 주가 전망


월가는 포드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2건, 보유 11건, 매도 3건을 기록하며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2.4% 상승한 가운데, 포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10.14달러로 현재가 대비 6.59%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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