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실적 발표 임박...최고 적중률 애널리스트들 전망치 수정

아마존닷컴(NASDAQ:AMZN)이 7월 31일 목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이 회사가 주당순이익(EPS) 1.3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1.26달러 대비 상승한 수준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1,479.8억 달러에서 1,621.1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마존닷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수천 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아마존 주가는 수요일 0.4% 하락한 230.19달러로 마감했다.

벤징가의 최고 적중률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제시한 아마존 투자의견을 살펴보자.

• 웨드부시의 스콧 드빗 애널리스트는 7월 30일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35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적중률은 83%다.
• 웰스파고의 켄 가브렐스키 애널리스트는 7월 29일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38달러에서 2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적중률은 74%다.
• 스티펠의 마크 켈리 애널리스트는 7월 29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45달러에서 26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적중률은 86%다.
• UBS의 스티븐 주 애널리스트는 7월 28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49달러에서 27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적중률은 75%다.
• BofA 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7월 23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48달러에서 2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적중률은 8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