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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백만달러를 노화방지 치료에 투자하는 테크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이 노보 노디스크(NYSE:NVO)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의 노화방지 효과 주장을 반박했다. 존슨은 소셜미디어 X에서 이 약물이 생물학적 나이를 3.1년 되돌린다는 게시물에 이의를 제기했다.
존슨은 수요일 X에서 월드 오브 스태티스틱스가 게시한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오젬픽을 노화방지 치료제로 부르기에는 아직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존슨은 해당 연구의 방법론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 사전 연구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로 인해 극심한 복부 지방이 발생한 HIV 환자 84명만을 대상으로 한 32주간의 임상시험을 재분석한 것이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이들 환자의 내장지방을 30%, 전체 체지방을 19% 감소시켰다.
존슨은 나이가 되돌려진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급격한 체지방 감소 후에만 나타났으며, 이는 직접적인 노화방지 효과가 아닌 약물로 인한 대사 이상이 개선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당뇨병과 비만을 넘어선 세마글루타이드의 적용 범위 확대 연구 속에서 변동성을 보였다. 3년간 1만7600명을 추적 관찰한 셀렉트 임상시험에서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들의 심혈관 질환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일대의 할란 크럼홀츠는 2024년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이 약물이 심부전, 관절염, 알츠하이머, 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존슨은 30명의 의사와 함께 프로젝트 블루프린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치료 요법은 하루 111개의 보충제 복용과 가족들과의 혈장 교환 등 엄격한 프로토콜을 통해 18세 수준의 장기 상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