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번주 방송스케쥴

메타 스레드 월간 사용자 4억명 돌파...주가 신고가 경신

2025-08-13 03:17:33
메타 스레드 월간 사용자 4억명 돌파...주가 신고가 경신

메타플랫폼스(나스닥: META)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레드가 출시 2년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4억명을 돌파했다. 인스타그램의 애덤 모세리가 화요일 발표한 이 소식에 메타 주가는 52주 신고가인 784.75달러를 돌파했다.


스레드는 지난 분기에만 월간 사용자 5000만명이 증가했다. 앞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4월 말 월간 활성 사용자가 3억5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X(구 트위터)는 린다 야카리노 전 CEO의 발언을 기준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6억명 이상을 보유하며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시밀러웹 데이터에 따르면 스레드의 일일 모바일 앱 사용량이 X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는 2023년 일론 머스크의 플랫폼에서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한 'X 킬러'로 스레드를 출시했다. 2025년 6월 기준 스레드의 iOS와 안드로이드 일일 활성 사용자는 전년 대비 127.8% 증가한 1억1510만명을 기록했다. 반면 X는 전년 대비 15.2% 감소한 1억3200만명을 기록했다.


웹 기반 사용에서는 X가 여전히 우위를 보이고 있다. 6월 전 세계 일일 평균 방문자 수는 X가 1억4580만명, 스레드가 690만명을 기록했다.


스레드의 성장은 지난 1년간 다이렉트 메시지(DM), 페디버스 통합, 맞춤형 피드, AI 도구 등 새로운 기능 추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메타 주가는 연초 대비 34% 이상 상승했다. 월가는 메타의 2025년 2분기 실적과 3분기 가이던스가 호조를 보이자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재확인했다.


로젠블랫,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캔터 피츠제럴드, 웨드부시, 키뱅크 등의 애널리스트들은 광고 매출 성장 가속화, 급증하는 사용자 참여도, AI 기반 수익화의 빠른 진전을 주요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이들은 메타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제품 개발을 위한 대규모 AI 투자가 이미 광고 전환율 향상, 사용자 참여도 증가, 새로운 수익원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메타가 AI 분야를 선도하고, 플랫폼 전반의 수익화를 확대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메타 주식은 화요일 발표 시점 기준 3.02% 상승한 789.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