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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아제약(AVIR)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C형간염 바이러스(HCV)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의 주목할 만한 진전과 탄탄한 재무상태가 부각됐다. 북미 외 지역에서의 규제 승인 지연과 지속적으로 높은 HCV 감염률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회사의 진척 상황과 높은 시장 관심도는 밝은 전망을 시사했다.
아테아제약은 벰니포스부비르와 루자스비르를 이용한 C형간염 치료제의 글로벌 3상 개발 프로그램에서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2상 임상시험 결과는 특히 고무적이었는데, 8주 치료 요법으로 98%의 완치율을 보여 치료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회사는 2025년 6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시장성 유가증권이 3억797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재무 안정성은 2027년까지 회사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1상 임상시험에서는 HIV 동시 감염 환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약물 상호작용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환자군에서 아테아의 치료 요법의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과 안전성을 뒷받침한다.
최근 정량적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주요 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DAA) 처방 의사의 76%가 BEM/RZR 요법을 처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의료진들 사이에서 아테아의 치료법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잠재적 시장 수용도를 보여준다.
아테아는 최대 2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는 주주가치 환원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며, 재무건전성과 미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시사한다.
C-FORWARD 임상시험은 북미 외 지역에서 규제 승인이 지연되면서 환자 등록 속도에 영향을 받고 있다. 이는 국제 규제 환경 대응의 복잡성을 보여준다.
치료제가 있음에도 C형간염 감염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만 약 400만 명이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효과적인 치료 솔루션의 지속적인 필요성과 아테아 프로그램의 잠재적 영향력을 강조한다.
2025년 2분기 이자수익은 투자잔액 감소로 2024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이는 회사의 전략적 재무관리와 핵심 프로그램에 대한 자원 배분을 반영한다.
아테아제약은 3상 임상시험의 최종 결과가 2026년 중반과 말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현대 C형간염 환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프로필을 바탕으로 약 3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C형간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재무 전망에 따르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등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2027년까지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하면, 아테아제약의 실적발표는 C형간염 프로그램의 진전과 견고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줬다. 규제 지연과 감염률 증가 등의 과제가 있지만,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시장의 관심은 유망한 성장 궤도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