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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가 처음으로 6,400선을 돌파하며 올해 들어 16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내용
2024년 57번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어진 이번 상승세는 견조한 고용시장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원동력이 됐다. 증권가는 관세, 인플레이션, 고평가 우려 등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리에이티브 플래닝의 찰리 빌렐로는 2025년 S&P500 지수의 16번째 최고치 경신이 역대 연간 기준 5번째로 많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이 계속해서 불안 요인들을 극복하며 상승하고 있다"며 "실업률이 낮고 인플레이션이 Fed를 제약할 만큼 높지 않은 한 강세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고용 및 물가 지표 발표 이후 더욱 가능성이 커진 Fed의 금리인하가 이러한 낙관론의 주요 동력이다. 자카렐리는 Fed가 경기침체가 임박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하는 경우가 드물다며, 이것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긍정적 분위기는 기술주와 성장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코메리카 웰스 매니지먼트의 에릭 틸 CIO는 "금리인하 전망이 전통적 가치주와 소형주에도 긍정적"이라며 "이들 종목이 시장 상승을 주도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분석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주리엔 티머는 20% 하락 이후 S&P500의 V자 반등에 대해 "역대 가장 빠르고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 영향
완전 고용 상태의 경제는 소비와 투자를 늘려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광범위한 경제 강세와 완화적 통화정책 전망이 S&P500의 연이은 기록 경신의 토대가 되고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S&P500을 추종하는 SPDR S&P500 ETF(NYSE:SPY)의 기술적 차트는 단기 및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강한 가격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구간인 70에 근접했으나 66.34로 여전히 중립 구간에 있다.
다만 MACD 지표에서 MACD선(5.35)이 시그널선(5.59) 아래에 위치해 12일 지수이동평균선이 26일선을 하회하고 있어, 현재 상승세가 조정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주가 동향
화요일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상승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1.06% 상승한 642.69달러, QQQ는 1.26% 오른 580.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수요일 S&P500, 다우존스,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