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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HNHPF)이 주목받고 있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프트뱅크(SFTBY)와 함께 오하이오주에서 데이터센터 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폭스콘의 로즈타운 전기차 공장을 3억7500만달러에 인수했으며, 폭스콘은 소프트뱅크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해당 공장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폭스콘이 미국 내 자동차 생산 계획을 중단한 이후 나온 것으로, 이제 인공지능 하드웨어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폭스콘의 영 리우 회장은 6개월 전부터 이미 해당 부지에서 초기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력 공급, 부지 선정, 타이밍이 주요 고려사항이었으며, 이 부지가 모든 면에서 적합했다고 설명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29년까지 미국의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최대 5000억달러를 투자해 AI 혁명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4개 핵심 기업이 참여한다. 소프트뱅크는 주요 자금 제공자로서 자금 조달과 부지 계약을 주도한다. 오픈AI는 주요 사용자로서 모델 학습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설정하고 완공된 데이터센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오라클(ORCL)은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수 기가와트 규모로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관련 서비스를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폭스콘은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서버와 장비를 조립한다. 이들 기업은 금융, AI, 클라우드, 하드웨어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