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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가 치열한 자율주행 경쟁 속에서 미국 외 국가에서도 FSD(완전자율주행) 시스템 테스트를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이 일본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슬라 일본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이 수요일 이를 공개했다.
테슬라는 일본 도로에서 감독형 FSD로 주행하는 차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3분 길이의 이 영상은 차량이 교통 규칙을 준수하고, 차선을 변경하며, 빨간 신호등에서 정지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차량은 40km/h의 속도 제한을 준수했으며 영상 내내 이를 초과하지 않았다. 주행 중 공사 구간도 안전하게 통과했다.
이번 소식은 테슬라가 FSD 시스템의 성능에 대해 '오도하는' 주장을 했다며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인정한 집단소송에 직면한 가운데 나왔다.
이는 테슬라가 직면한 여러 소송 중 하나다. 6월 오스틴 출시 행사 이후 FSD와 로보택시의 안전성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제기한 소송도 있다. 테슬라는 또한 2019년 플로리다 충돌 사고로 사망한 여성 관련 소송에서 2억4300만 달러의 배상금 지급 판결을 받았다.
한편 테슬라의 차량호출 서비스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 확대됐으나, 현재는 제한적이고 초대된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다.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의 자율주행 택시 기업 웨이모의 전 CEO 존 크래프칙 등 전문가들은 이 서비스와 테슬라의 로보택시 계획을 비판했다. 안전 운전자가 탑승해 있어 '진정한' 로보택시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형제 킴벌 머스크를 포함한 테슬라 주요 인사들이 판매 부진 속에서 지난 1년간 상당량의 지분을 매각했다.
테슬라는 모멘텀과 성장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품질은 만족스러운 수준이나 가치 측면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