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네론-사노피, 소양성 결절 치료제 `듀필루맙` 임상 진행

리제네론(Regeneron Pharmaceuticals)과 사노피(Sanofi)가 새로운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소양성 결절 환자 중 6개월에서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듀필루맙의 약동학 및 안전성 연구를 위한 다기관 공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만성 피부질환인 소양성 결절을 앓고 있는 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듀필루맙의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치료 선택권이 제한적인 환자군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

시험 중인 치료제 듀필루맙은 피하 투여되는 실험약으로,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특정 경로를 표적으로 하여 소양성 결절의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단일군 배정 방식의 중재 연구다. 공개 임상으로 진행되며 치료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선별검사, 치료, 추적관찰 기간을 포함해 42~44주간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임상시험은 2024년 5월 15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