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회사 알파벳, 메타와 100억달러 AI 계약 체결에 주가 강세

알파벳(NASDAQ:GOOGL)이 메타와 인공지능(AI) 사업을 위한 10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금요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
CNBC에 따르면 메타는 구글 클라우드와 6년간 100억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는 자사 AI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구글의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초에는 오픈AI와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알파벳의 2분기 실적에서 구글 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3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8.3억달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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