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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3개월 동안 아마존(NASDAQ:AMZN)에 12억7000만 달러(약 1.27조원)를 투자했다.
주요 내용
애크먼의 회사인 퍼싱스퀘어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 주식 582만3316주를 매입했다. 이는 운용자산 137억 달러의 약 10%를 차지한다.
퍼싱스퀘어는 아마존 외에도 알파벳(NASDAQ:GOOGL) 지분을 92만5000주 추가해 총 536만2980주(9억4511만 달러 규모)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스(NYSE:HLT)와 허츠 글로벌 홀딩스(NASDAQ:HTZ)의 지분도 늘렸다.
반면 캐나디안 퍼시픽 캔자스시티(NYSE:CP)의 지분 1479만9796주(2025년 1분기 말 기준 10억 달러 이상 규모)는 전량 매각했다.
애크먼은 고확신 투자로 유명하다. 2008년 금융위기 전 MBIA의 공매도로 수익을 올렸고, 코로나19 시장 혼란기에는 2700만 달러 규모의 팬데믹 헤지 투자를 26억 달러의 수익으로 전환시킨 바 있다.
이번 아마존 투자와 다른 기업들의 지분 확대는 해당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과 수익성에 대한 그의 확신을 보여준다.
반면 캐나디안 퍼시픽 캔자스시티 지분의 전량 매각은 시장 역학이나 기업 특수 요인으로 인한 투자 전략의 변화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