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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슬레이트오토가 저가형 전기 픽업트럭 개발을 위해 테슬라(NASDAQ:TSLA)의 핵심 제조 책임자를 영입했다.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오토는 2022년부터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테슬라 모델Y와 모델Y 리프레시의 총괄 조립을 담당했던 나폴레온 레예스를 영입했다고 일렉트렉이 금요일 보도했다.
레예스는 "인디애나 주 워소에 위치한 슬레이트오토에서 수석 공장차량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레예스는 슬레이트오토 합류 전 테슬라에서 5년간 근무했으며, 현재 슬레이트오토의 제조 책임자인 테슬라 초기 제조 디렉터 출신 리치 슈미트와 함께 일하게 된다.
이번 소식은 슬레이트오토가 이미 10만대의 사전예약을 확보했다고 밝힌 2만달러 픽업트럭 공개 이후 나왔다. 이 차량은 비용 절감을 위해 스테레오 시스템, 전동 윈도우, 도색 작업이 제외됐다.
다만 2만달러 가격에는 연방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7,500달러가 포함돼 있다. 이 보조금이 9월 30일부로 종료될 예정이어서 슬레이트의 트럭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테슬라는 최고 성능 모델인 사이버비스트의 가격을 기존 9만9,990달러에서 11만4,990달러로 인상했다.
흥미롭게도 미국 국세청(IRS)은 9월 30일까지 구속력 있는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수수료를 지불하면 기한 이후에도 연방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수정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