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산업에 새로운 혁신이 예고됐다. 로스앤젤레스 소재 스타트업 로보마트가 새로운 배달 로봇 'RM5'를 공개하며 보다 저렴하고 수익성 높은 주문형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RM5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으로 최대 227kg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10개의 개별 보관함을 통해 여러 고객의 주문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설계로 한 번의 주행으로 다수의 배달을 처리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로보마트는 이러한 일괄 배달 시스템으로 배달 업체들의 수익성을 저해하는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알리 아메드 CEO 겸 공동창업자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우버이츠나 도어대시와 유사한 배달 앱을 자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매업체들은 로보마트 앱에서 자체 상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기존 플랫폼과 달리 서비스 수수료나 팁 없이 3달러의 고정 배달료만 부과한다. 아메드 CEO는 이러한 저비용 구조가 고객과 소매업체 모두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