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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댄 아이브스 `힘 과시` 전망...진 먼스터 `로봇 붐` 주목

2025-08-26 12:21:10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댄 아이브스 `힘 과시` 전망...진 먼스터 `로봇 붐` 주목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A)가 8월 27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3분기 전망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와 딥워터의 진 먼스터는 AI 강자 엔비디아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전망했다.


댄 아이브스 "엔비디아, AI 혁명 이끄는 유일한 칩"


아이브스는 엔비디아가 전 세계 AI 인프라를 주도하는 지배적 역할을 이번 실적에서 입증할 것이라며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월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시장은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 혁명의 수요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주 실적은 엔비디아와 AI 혁명 강세론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에서 AI 혁명을 이끄는 칩은 오직 하나, 엔비디아뿐"이라고 강조했다.


진 먼스터 "로봇이 엔비디아 다음 성장동력 될 것"


먼스터는 투자자들이 단기 실적에만 집중하고 엔비디아의 큰 그림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X를 통해 "향후 2년간 AI 데이터센터 구축은 여전히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에는 물리적 AI가 데이터센터를 대체할 것"이라며 "로봇 분야가 데이터센터의 뒤를 이어 성장을 견인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젯슨 AGX 토르 로봇 칩이 데이터센터를 넘어선 사업 확장의 신호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시장 의견 엇갈려


4월 이후 시가총액이 2조 달러 증가한 엔비디아는 2분기 실적을 앞두고 높아진 기대감과 함께 면밀한 검토를 받고 있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은 미국 수출 라이선스 불확실성과 중국 정부의 자국산 칩 채택 압박을 고려할 때 엔비디아의 3분기 가이던스가 월가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달 초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용 H20 AI 칩 생산을 중단하도록 공급업체에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키뱅크는 중국 매출을 가이던스에서 제외할 경우 20-30억 달러의 잠재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키뱅크는 견고한 펀더멘털과 지속적인 GPU 공급 증가를 근거로 투자의견 오버웨이트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90달러에서 2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GPU 증산과 차세대 B300 출시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9월은 역사적으로 엔비디아의 가장 약세를 보이는 달이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6개월간 42.01% 상승했으며, 지난 5년간 1,267.52% 급등했다. 월요일 정규장에서 1.03% 상승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0.26% 추가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