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유나이티드헬스, 법무부 수사 확대에 주가 하락

2025-08-27 13:03:58
유나이티드헬스, 법무부 수사 확대에 주가 하락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UNH)가 13일(현지시간) 법무부(DOJ)의 수사 범위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청구 관행을 넘어 다른 사업 관행으로까지 확대됐다는 블룸버그 보도에 주가가 1.4% 하락한 300.43달러로 마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법무부 형사국은 유나이티드헬스의 약국혜택관리(PBM) 부문인 옵툼 Rx의 처방전 관리 및 의사 보상 방식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기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청구 관행에 대한 수사가 확대된 것이다.


법무부는 아직 유나이티드헬스나 임원들의 불법행위를 지적하지는 않았으나, 수사 범위 확대로 리스크가 가중됐다.



법적 리스크 확대


법무부의 수사 외에도 유나이티드헬스는 메디케어 사업과 관련해 민사 사기 조사에 직면해 있다. 동시에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옵툼 Rx와 다른 대형 PBM들이 인슐린 가격을 부풀렸다며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회사 측은 이러한 혐의들이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2025년 주가 하락세


이번 수사는 의료비용 상승, 규제 압박, 경영진 교체 등으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발생했다.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연초 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법무부의 최근 수사 확대는 미국 최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제공업체인 유나이티드헬스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불확실성을 더했다.



월가 투자의견


월가는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18건, 보유 2건, 매도 1건을 제시하며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목표주가는 316.10달러로 현재가 대비 5.22%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