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 Inc, NYSE:NIO), 리오토(Li Auto, NASDAQ:LI), 샤오펑(XPeng, NYSE:XPEV)이 목요일 7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리오토가 세 회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앞섰다.리오토는 목요일 7월 한 달간 사상 최대인 5만10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한 수치이며, 6월 대비로는 약 7% 늘어난 규모다.리오토는 이 같은 판매 증가세가 리 L6 SUV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 L6의 7월 판매량은 2만 대를 넘어섰다.리오토 측은 "리 L6가 월 판매 2만 대를 지속적으로 초과하며 강력한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20만~30만 위안 가격대에서 대히트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샤오펑 역시 7월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리오토의 속도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샤오펑은 지난달 1만114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 전월 대비 4% 증가에 그쳤다.광저우에 본사를 둔 이 전기차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