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즈, 2분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 매출 26.4% 증가

고객 참여 플랫폼 기업 브레이즈(Braze, Inc.)(나스닥: BRZE)가 목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브레이즈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9센트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매출은 1억455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을 2.98%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의 업셀 및 갱신에 힘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실적을 보면:

구독 매출은 1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97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전문 서비스 및 기타 매출은 5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40만 달러에서 소폭 늘었다.

2024년 7월 31일 기준 잔여 계약 가치는 6억8960만 달러였으며, 이 중 4억3830만 달러는 1년 이내 실현될 전망이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70.9%로 2024 회계연도 2분기의 70%에서 상승했다.

브레이즈의 빌 매그너슨(Bill Magnuson) CEO는 "우리는 2분기에 탁월한 실적을 거뒀다. 강력한 매출 성장을 보이는 동시에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여 비일반회계기준 기준으로 처음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이는 우리의 효과적인 실행력과 브레이즈 고객 참여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고객 참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탁월한 투자수익률을 제공하며 주주들에게 우수한 수익을 안겨주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망

브레이즈는 3분기 주당순이익을 0~-1센트, 매출을 1억4750만~1억4850만 달러로 전망했다.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은 6~7센트로 예상했는데, 이는 기존 7센트 손실 전망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