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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마트폰 벗어나 AI·車로 전략 전환... 월가 호평

2024-11-21 05:07:30
퀄컴, 스마트폰 벗어나 AI·車로 전략 전환... 월가 호평

다수의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퀄컴(NASDAQ: QCOM)의 2024년 투자자의 날 행사 이후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 캔터 피츠제럴드의 CJ 뮤즈 애널리스트는 퀄컴에 대해 중립 의견과 16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키뱅크의 존 빈 애널리스트는 퀄컴에 대해 섹터 중립 의견과 16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로젠블랫의 케빈 캐시디 애널리스트는 퀄컴에 대해 매수 의견과 250달러의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캔터 피츠제럴드:

IoT와 자동차 다각화 업데이트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퀄컴은 스마트폰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줄이고 자동차, IoT, PC, XR/AR, 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고성장 분야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뮤즈 애널리스트는 퀄컴의 자동차 부문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하며, 회사가 2029 회계연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2%로 8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 예상 매출의 80% 이상이 기존 수주잔량으로 뒷받침되어 이 분야의 전망에 대한 확신을 주고 있다. 그러나 IoT 부문의 2024 회계연도 54억 달러에서 2029 회계연도 140억 달러로의 예상 도약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특히 PC 분야의 40억 달러 목표는 평균 판매가격 175달러에 10%의 시장 점유율을 가정한 것으로, x86 기반 시스템의 강력한 경쟁 압박을 고려할 때 공격적인 목표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XR/AR 매출 전망인 2029 회계연도까지 20억 달러는 메타, 알파벳, 구글, 삼성과 같은 주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고려할 때 더 실현 가능해 보인다. IDC의 XR 시장에 대한 35% CAGR 전망도 이를 뒷받침한다. XR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IoT, PC, 산업/기타 매출에 대한 전반적인 가정은 과대 추정의 여지가 있다.


퀄컴 경영진은 장기 영업비용 목표를 매출의 21%-23%로 유지했다. 회사는 2029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이 14.12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24 회계연도의 10.28달러에서 5년간 7% CAGR을 나타낸다. 다각화 노력으로 2029 회계연도까지 IoT와 자동차가 전체 QCT 매출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뮤즈는 전환 속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애플이 퀄컴의 칩셋에 대한 의존도를 다른 부문에서 상쇄할 수 있는 것보다 빠르게 줄일 수 있는 잠재적 역풍에 대해 언급했다.


뮤즈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을 431억5000만 달러, EPS를 11.37달러로 전망했다. 2026 회계연도에는 매출 411억 달러, EPS 11.45달러를 예상했다.



키뱅크:

퀄컴은 2029 회계연도까지 자동차 매출 목표를 8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2026 회계연도 40억 달러 전망의 두 배에 해당한다. 이 목표는 5년간 22%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의미하며, 이 부문의 강한 성장세를 반영한다.


회사는 2029 회계연도까지 PC 매출 40억 달러라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는데, 이는 11%의 시장 점유율을 가정한 것이다. 이는 XR, 산업용 IoT, 기타 카테고리의 기여를 포함한 140억 달러의 더 넓은 IoT 목표와 일치한다.


IoT 내에서 산업용 IoT는 2029 회계연도까지 40억 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5년간 21%의 CAGR을 의미한다. 이 성장은 퀄컴이 스마트폰 매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고성장 수직 계열화로 전략적 전환을 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퀄컴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중간 한 자릿수 성장을 예상한다. 그러나 애플이 내부 모뎀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 QCT 매출은 향후 몇 년간 낮은 한 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9 회계연도까지 5년간 CAGR은 6%로 예상된다.


퀄컴이 주요 부문에 걸쳐 설득력 있는 장기 성장 전망을 제시했지만, 빈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PC 및 기타 기기에서 엣지 AI 대체 주기를 위한 촉매제가 필요하다고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애플의 내부 모뎀 전환으로 인한 예상 영향이 상당한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퀄컴 경영진은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로젠블랫:

퀄컴은 많은 관심을 받은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2021년에 처음 제시된 다각화 전략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AI 주도의 플랫폼 채택 가속화를 강조했다.


캐시디는 퀄컴이 에너지 효율적인 프로세서, 첨단 연결성, AI 기능을 통해 다양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PC, XR, 산업용 IoT 전반에 걸쳐 상당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퀄컴은 QCT 자동차 부문에 대해 450억 달러의 설계 승인 파이프라인을 설정했으며, 이 중 3분의 1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연관되어 있다. 회사는 2029 회계연도까지 자동차 매출이 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2%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나타낸다. 전체 시장규모(TAM)가 2029 회계연도까지 1000억 달러로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 부문은 핵심 성장 동력으로 남아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설계 승인이 2.5배 증가했으며, 58개의 플랫폼이 발표되었다. 2029 회계연도까지 회사는 AI 지원 노트북의 확산에 힘입어 PC 매출 4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퀄컴은 PC의 90%가 AI 기능을 탑재하게 될 것이며, 연간 1억 대의 기기가 코파일럿+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퀄컴은 2029년까지 500억 달러의 시장 기회를 활용하여 2029 회계연도에 산업용 IoT 매출 40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XR(AR, VR, MR 통합) 분야에서는 2029 회계연도에 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며, 연간 판매량이 1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 전체 IoT 매출은 2029 회계연도까지 2.5배 증가한 14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30년까지 퀄컴은 연결된 엣지 기기에 대한 TAM이 9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 EPS는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 2019 회계연도 이후 매출은 2배, EPS는 3배 증가했으며, 이는 자동차 매출의 31% CAGR과 스마트폰 및 IoT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조정된 영업비용은 매출의 21-23%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퀄컴은 또한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낮은 중간 한 자릿수 배당 성장과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퀄컴은 2029 회계연도까지 스마트폰과 비스마트폰 부문 간 50/50 분할을 목표로 균형 잡힌 매출 구성을 달성하고자 한다. 이 전략은 고객 집중 리스크를 줄이고 AI 지원 PC, 자동차, 산업용 IoT와 같은 신흥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활용한다. 엣지에서의 AI 채택을 확대함으로써 퀄컴은 스마트폰 사업의 도전과제를 극복하면서 고성장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캐시디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을 429억 달러, EPS를 11.59달러로 전망했다. 2026 회계연도에는 매출 453억5000만 달러, EPS 12.49달러를 예상했다.



주가 동향:

퀄컴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5.94% 하락한 154.91달러에 거래되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