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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 SA)(OTC:UBSFF)가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 ADR)(OTC:TCEHY)와 잠재적 인수에 대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거래로 유비소프트의 창업자인 길모(Guillemot) 가문이 회사가 비상장화되더라도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식은 유비소프트가 직원 해고, 실망스러운 매출, 여러 스튜디오 폐쇄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후 나온 것이다. BZPro에 따르면 인수 협상 소식이 전해진 후 유비소프트 주가는 14% 급등했다.
로이터 통신의 소식통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상장을 폐지하고 일반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길모 가문이 경영권 유지를 원하고 있지만, 텐센트가 유비소프트에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경영 의사결정에서 더 큰 발언권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유비소프트 대변인은 유로게이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의사결정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이러한 맥락에서 이미 밝힌 바와 같이 회사는 모든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 협상은 유비소프트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회사는 직원 해고, 파업, 그리고 일련의 부진한 게임 출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스타워즈 아웃로스'의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고, 유비소프트의 주력 타이틀 중 하나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는 2025년 2월로 출시가 연기됐다.
이번 주 초 유비소프트는 여러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277명의 직원을 해고하면서 라이브 서비스 슈팅 게임 '엑스디파이언트'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유비소프트의 2대 주주인 텐센트는 게임 업계에서 점점 더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에픽 게임즈와 라이엇 게임즈 같은 주요 기업들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이미지: 셔터스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