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비트코인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알트코인 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주요 암호화폐에서 이탈하면서 월요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7시 45분 기준) |
비트코인 (CRYPTO: BTC) | -0.37% | $94,282.97 |
이더리움 (CRYPTO: ETH) | +4.35% | $3,405.60 |
도지코인 (CRYPTO: DOGE) | +4.51% | $0.3227 |
주요 내용
비트코인은 92,000달러에서 96,000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이러한 횡보세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처음으로 주간 하락을 기록한 다음 날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자금을 이더리움과 다른 알트코인 시장으로 이동시켰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4.35% 상승해 3,400달러에 육박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1.53% 하락한 반면,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증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2억 7,800만 달러가 시장에서 청산되었으며,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의 청산 비율은 거의 비슷했다.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2.49% 증가했다. 가격이 횡보하는 가운데 미결제약정이 증가한 것은 잠재적인 상승 움직임을 시사한다.
바이낸스의 롱/숏 비율에 따르면 66% 이상의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시장은 여전히 '탐욕' 구간에 머물러 있다.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7시 45분 기준) |
버추얼스 프로토콜 (VIRTUAL) | +29.76% | $2.99 |
에이브 (AAVE) | +22.56% | $385.47 |
XDC 네트워크 (XDC) | +15.14% | $0.08652 |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2.04% 증가해 3조 3,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식 시장은 연말 휴가 시즌을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6.69포인트(0.16%) 상승한 42,906.95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73% 상승한 5,974.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98% 급등한 19,764.88에 각각 마감했다.
월요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심리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2월 104.7로 하락해 지난 2년간 중간 수준으로 회귀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조기 폐장하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휴장한다.
시장 영향
암호화폐 결제 제공업체 B2BINPAY의 아서 아지조프 CEO는 벤징가에 보낸 메모에서 현재 진행 중인 시장 조정의 원인을 비트코인의 지배력 증가로 설명했다.
아지조프 CEO는 "이제 자연스럽게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알트코인이 다시 모멘텀을 얻을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이는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자산이 최근 상승 움직임의 50% 조정 구간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널리 알려진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더리움의 '가장 중요한' 지지선이 3,030 ~ 3,130달러이며, '가장 중요한' 저항선은 3,640 ~ 3,740달러라고 지적했다.
마르티네즈는 "이 무역 중립 구간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마감한다면 ETH의 추세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