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업계 거인 테슬라(NASDAQ:TSLA)가 상하이 메가팩 공장에서 시험생산을 시작했다고 화요일 밝혔다. 이 공장은 내년 초 본격적인 대량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상하이 메가팩 공장은 테슬라가 미국 외 지역에 처음으로 설립한 에너지 저장 제품 전용 공장이다. 현재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래스롭에 메가팩 전용 공장을 하나 더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공장은 40GWh 규모의 에너지 저장 제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5월 상하이 메가팩 공장의 공사를 공식 착공했으며, 착공 후 불과 7개월 만에 시험생산 단계에 돌입했다. 정식 대량생산은 2025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시장 영향 메가팩은 테슬라가 가정용 배터리인 파워월 외에 생산하는 고성능 배터리다. 각 메가팩 유닛은 3.9MWh 이상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평균적으로 3,600가구가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9월 말 기준 3분기 동안 테슬라의 에너지 생산 및 저장 부문 매출은 23억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