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월가가 인텔, 에어비앤비, 조비 에비에이션 등 대형주에 대해 숏 포지션을 제안해 주목된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각 기업별로 독특한 역풍을 지적하며 하방 위험에 대해 강도 높게 경고했다.
JP모건의 할란 서 애널리스트는 인텔에 대해 언더웨이트 등급을 유지했다. 그는 인텔의 구조조정과 제품 로드맵 개선 노력이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도체 자본지출 축소와 지속적인 제조 과정의 어려움 속에서 인텔은 난관에 봉착한 것으로 보인다.
서 애널리스트의 전망은 인텔이 업계 지배력을 회복하기 전에 더 많은 장애물에 직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JP모건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에어비앤비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의 평가는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인 쪽에 가깝다. 안무스 애널리스트가 에어비앤비 투자에 대해 우려하는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여기에 고평가 논란까지 더해져 에어비앤비는 만석인 심야 비행기보다 더 많은 짐을 짊어지고 있는 셈이다.
높은 공매도 비중은 숙박 공유 플랫폼 기업을 둘러싼 엇갈린 시장 전망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하늘을 나는 택시는 미래지향적으로 들리지만, JP모건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아직 이 열풍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2025년 인증 진전 등 잠재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조비 에비에이션에 대해 언더웨이트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투기적 기술 열풍이 이미 주가를 펀더멘털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경고했다.
규제와 시장 현실이 드러나면서 투자자들은 난기류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부터 숙박 공유, 비행 택시에 이르기까지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이들 숏 아이디어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제안했다. 실행 위험이 높고, 단순한 기대감만으로는 이들 주식의 상승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