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루스(NASDAQ:MRUS) 주가가 월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바이오헤이븐(NYSE:BHVN)과 연구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핵심 요약
바이오헤이븐과 메루스는 메루스의 바이클로닉스 플랫폼과 자체 기술을 활용해 3개의 항체 기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 협력에는 메루스의 기존 프로그램 2개와 초기 연구 단계의 프로그램 1개가 포함된다.
계약에 따르면 메루스는 선급금을 받고 첫 번째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가 선정되면 라이선스 수수료를 받게 된다. 또한 메루스는 전임상 항체 개발 비용을 부담하고, 바이오헤이븐은 전임상 ADC 개발 비용을 관리한다.
치료제가 상용화 단계로 진행될 경우 양사는 개발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할 계획이다.
바이오헤이븐의 브라이언 레스티니 종양학 부문 대표는 "이번 메루스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헤이븐의 혁신적인 접합 및 페이로드 기술을 활용하여 최적화된 ADC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다중특이성 ADC를 만드는 능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암 종에서 환자들에게 향상된 효능과 안전성 프로필로 상당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메루스 주가는 월요일 7.75% 하락한 40.45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