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에릭슨(나스닥: ERIC)이 2024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금요일 발표했다.
스웨덴 통신장비 제조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729억 크로나를 기록했다. 이는 북미 시장에서 54% 성장한 데 힘입은 것이다. 달러화 기준으로 67.7억 달러의 매출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9.3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룹 전체 유기적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네트워크 부문의 큰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41.1%에서 46.3%로 개선됐다.
조정 후 영업이익률은 보네지 인수와 관련된 비현금성 자산손상차손으로 인해 전년 동기 10.3%에서 13.1%로 상승했다. 조정 후 EBITA 마진은 매출총이익 증가와 비용 절감 조치에 힘입어 전년 동기 11.4%에서 14.1%로 개선됐다.
에릭슨의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02크로나에서 1.44크로나로 증가했다. 달러화 기준으로는 0.13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0.19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인수합병 이전 잉여현금흐름은 경영 실적 개선에 힘입어 158.2억 크로나를 기록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순현금은 378억 크로나였다.
배당금: 에릭슨 이사회는 2024년 주당 배당금을 2.85크로나(전년 2.70크로나에서 인상)로 제안할 예정이다.
보예 에크홀름 CEO는 전반적인 RAN 시장이 안정화되는 추가적인 징후가 있었으며, 북미 시장의 강한 성장세가 4분기 네트워크 매출 성장 회복을 뒷받침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회사는 아직 장기 EBITA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전망: 에릭슨은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의 1분기 매출 성장률이 3년 평균 계절성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며, 네트워크 부문의 1분기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47%-49%로 전망했다.
에릭슨과 경쟁사들은 통신사들이 고가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연기하면서 약세를 보인 통신장비 시장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해 에릭슨과 같은 기업들은 비용 절감 조치를 취하고 미국과 인도 같은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에릭슨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57%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디파이언스 커넥티브 테크놀로지스 ETF(나스닥: SIXG)와 글로벌 X 인공지능 & 테크놀로지 ETF(나스닥: AIQ)를 통해 에릭슨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ERIC 주식은 8.20% 하락한 8.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