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NYSE:DAL)의 지역 여객기가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착륙하던 중 전복돼 1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이 중태에 빠졌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자회사 인데버 에어가 운항하는 지역 여객기가 폭설과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토론토 피어슨 공항 착륙 도중 전복됐다.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이 항공편에는 승객 76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했다. 중상을 입은 3명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됐다. 사고 항공기는 캐나다 봄바디어사가 제작한 CRJ900 기종이다. 캐나다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현장 구조대원은 항공기가 뒤집힌 채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눈 덮인 활주로에 전복된 항공기에 소방차들이 물을 뿌리는 모습이 담겼다. 델타항공은 부상당한 승객 18명 모두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확인했다. 토론토 공항은 일시적으로 폐쇄돼 항공편들이 다른 공항으로 우회해야 했다.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