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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9월 약세 속 20년간 수익률 빛난 10개 종목은

2025-09-02 23:15:30
S&P500 9월 약세 속 20년간 수익률 빛난 10개 종목은

미국 증시에서 9월이 가장 위험한 달로 꼽히는 가운데, S&P500 지수 구성 종목 중 일부 기업들은 이러한 하락장에서도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하락장에도 강세 보이는 종목들


9월은 투자자들에게 험난한 시기로, S&P500 지수는 지난 20년간 이 기간 평균 0.98% 하락했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기술전략가인 애덤 턴퀴스트는 계절성 분석에서 장기 추세와 단기 변동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S&P500이 9월 진입 시점에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을 경우, 해당 월의 평균 수익률은 1.3% 상승하며, 60%의 확률로 상승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S&P500은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장기 추세선 위에서 9월을 맞이하고 있어, 과거 통계상 9월의 부정적 시나리오를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는 "역사적으로 볼 때 광범위한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며 해당 월에 진입할 경우, 계절적 약세가 반드시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9월 계절성 약세 이겨낸 S&P500 10대 종목


모든 주식이 계절적 하락세에 휘말리는 것은 아니다. 다음은 지난 20년간 9월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10개 종목이다.


  1. 나이키 (NYSE:NKE): 9월 평균 수익률 3.77%에 승률 65%로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실적을 보이는 달이다. 개학 시즌 쇼핑과 연말 시즌 재고 확보가 주가 강세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2. 유나이티드항공 (NASDAQ:UAL): 9월 평균 3.55% 상승에 승률 58%를 기록했다. 여행업의 순환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9월에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3. 델타항공 (NYSE:DAL): 9월 평균 수익률 3.37%, 승률 56%로 항공업계의 강세를 이어갔다. UAL과 함께 항공 섹터의 특이한 계절성 트렌드를 보여준다.
  4. 로열캐리비안크루즈 (NYSE:RCL): 9월 평균 수익률 2.64%에 승률 70%로 S&P500에서 가장 안정적인 9월 실적을 보여주는 종목 중 하나다.
  5. 사우스웨스트항공 (NYSE:LUV): 9월 평균 2.19% 상승에 승률 60%를 기록했다. 순환주로 분류되는 항공주들이 9월 약세를 이겨내는 경향을 보여준다.
  6. CME그룹 (NASDAQ:CME): 주요 금융거래소 운영사로 9월 평균 수익률 2.12%, 승률 55%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시기에 거래량이 증가하는 특성이 9월 실적을 뒷받침했다.
  7. MGM리조트 (NYSE:MGM): 9월 평균 수익률 2.02%, 승률 50%를 기록했다.
  8. 마이크론테크놀로지 (NASDAQ:MU):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로 9월 평균 1.96% 상승, 승률 50%를 기록했다. iShares 반도체 ETF(NYSE:SOXX)가 9월에 1% 가까이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9. 길리어드사이언스 (NASDAQ:GILD): 9월 평균 수익률 1.81%, 승률 50%를 기록했다.
  10.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NYSE:BMY): 9월 평균 1.52% 상승에 승률 60%를 기록했다. 방어적 제약주 특성이 시장 약세기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