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주주서한을 통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4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서한에서 주목할 점은 일본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계획이다. 주요 내용 버핏은 버크셔의 미국 중심 투자 전략에서 "작지만 중요한 예외"로 일본 기업 투자를 꼽았다. 이들 일본 기업들은 버크셔와 유사하게 일본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버핏은 2019년 7월부터 약 6년에 걸쳐 이토추, 마루베니, 미쓰비시, 미쓰이, 스미토모 등 5개 기업의 주식을 매입해왔다고 밝혔다. "우리는 단순히 이들의 재무제표를 보고 주가가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에 놀랐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 기업에 대한 우리의 신뢰는 꾸준히 커졌다"고 버핏은 설명했다. 버핏은 이들 5개 기업이 주주친화적 경영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적절한 시기에 배당을 늘리고, 유리할 때 자사주를 매입하며, 미국 기업들에 비해 경영진 보상이 훨씬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버핏은 "곧 그렉 아벨이 CEO로 취임해 연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