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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T·USDC 등 스테이블코인 미래 전망 밝다...수익창출 모델로 진화

2025-03-21 00:11:00
USDT·USDC 등 스테이블코인 미래 전망 밝다...수익창출 모델로 진화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디지털 현금 대체재를 넘어 수익 창출과 수익 공유 모델로 진화하면서 금융 생태계에서의 역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내용


포사이트벤처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혁신으로 스테이블코인이 곧 독자적인 금융자산 클래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로운 형태의 수동적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은행 모델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포사이트벤처스가 발간한 '글로벌 결제의 미래'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초기에는 주로 암호화폐 거래를 위해 사용되던 스테이블코인이 이제는 국제 결제, 전자상거래, 자금 관리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스테이블코인이 전통적인 저축 계좌와 경쟁할 수 있는 수익형 상품과 수익 공유 자산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테더(USDT)와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그동안 법정화폐와 1:1 비율로 준비금이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세대의 스테이블코인은 자체적인 수익 창출 메커니즘을 도입하며 이러한 정적 모델에 도전하고 있다.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국채, 디파이 대출, 영구 선물 자금조달 금리 등 블록체인 기반 소스에서 직접 수동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한다.


보고서는 "마운틴의 USDM과 에테나의 USDe와 같은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온체인 수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USDM은 현재 스테이킹이나 추가 조치 없이도 보유자에게 자동으로 연 4.7%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에테나의 USDe는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솔라나(SOL) 같은 주요 암호화폐의 델타 헤지 포지션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보고서는 또한 팍소스의 USDG와 같은 수익 공유형 스테이블코인의 부상도 강조했다. 이들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수익의 일부를 생태계 참여자들에게 직접 분배한다.


이러한 모델은 사용자, 발행사, 금융기관 간의 인센티브를 일치시켜 기업과 소매 부문의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들은 "수익 공유형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토큰을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수익화 엔진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는 스테이블코인의 주류 경제 진입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러한 트렌드는 ACH와 SWIFT 같은 기존 시스템이 비효율성으로 비판받는 가운데 결제 부문의 광범위한 변화와 맞물려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실시간 결제, 낮은 거래 비용, 특히 라틴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 같은 금융 소외 지역에서 더 쉬운 국경 간 송금을 제공한다.


포사이트벤처스는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스테이블코인 중심' 경제에서 법정화폐의 완전한 대안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시나리오에서 소비자와 기업은 거래뿐만 아니라 가치 저장 수단으로도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며, 전통적인 은행과 중개인을 우회하게 된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거래 수수료와 24/7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결제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며 신용카드 네트워크, 송금 서비스 제공업체, 상업은행에 대한 경쟁 위협을 지적했다.


하지만 규제 불확실성, 사용자 경험 문제, 기업 컴플라이언스 우려 등 장애물이 여전히 존재한다.


보고서는 온체인 생태계와 더 넓은 금융 시스템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핀테크 기업,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전통적 기관 간의 협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