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고위 월가 임원들에게 국제 무역협상 관련 내부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주요 내용 폭스비즈니스의 수석 특파원 찰스 가스파리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백악관 내부 인사들이 인도와의 무역협상이 원칙적 합의에 근접했다는 정보를 월가 임원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스파리노는 정보 출처가 "백악관과 연계된 월가 고위 임원들"이라고 밝혔으며, 이 인도와의 협상 모델이 일본 등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으며, 과거 일본과의 협상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지만 목표가 변경되고 조건이 재협상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이번 협상이 성사된다면, 인도와의 거래는 합의된 목표와 해결된 문제들, 그리고 최종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기한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의 조 와이젠탈은 "무역 협상 자체의 존재보다 백악관이 월가 임원들에게 무역협상 관련 사전 정보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