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리젠셀 바이오사이언스 홀딩스(나스닥: RGC)가 매출이 전무한 상태에서도 2025년 들어 주가가 59,000% 이상 급등했다. 소아 ADHD와 자폐증 치료를 위한 중국 전통 한방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월요일 종가 기준 약 300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 6월 초 발표된 38대1 주식분할 이후 월요일 주가는 280% 이상 폭등했다. 리젠셀의 시가총액은 현재 룰루레몬 애슬레티카(나스닥: LULU)와 비슷한 수준이며, 슈퍼마이크로 컴퓨터(나스닥: SMCI)와 레딧(NYSE: RDDT)을 상회하고 있다.
매출과 제품 현황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리젠셀은 아직 매출이 없으며 제품에 대한 규제 당국의 승인도 받지 못한 상태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CEO 야트 가이 아우의 아버지이자 중의학 전문가인 식 키 아우와 협력 개발한 독자적인 중의학(TCM) 처방이다. 리젠셀의 최근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과 2023년 회계연도 순손실은 각각 436만 달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