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가 기존 선형TV 사업부문인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분할을 앞둔 가운데, 터너클래식무비스(TCM) 채널의 향방이 결정됐다. 수요일 장 마감 직전 투자자들은 이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TCM은 선형TV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스튜디오 및 스트리밍 그룹에 편입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TCM은 유일한 예외 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2023년 TCM을 맡게 된 마이클 드 루카와 파멜라 압디의 경영진 체제도 유지된다. 이러한 예외적 조치는 'TCM 브랜드의 뿌리와 풍부한 유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전해졌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폴 토마스 앤더슨과 같은 거장들이 TCM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워너가 이를 특별 관리하려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이들의 지지를 잃는 것은 콘텐츠 공급에 크게 의존하는 회사로서는 재앙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HBO 맥스 브랜드 부활 한편, HBO 스트리밍 플랫폼의 이름이 최근 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