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카콜라(NYSE:KO)가 미국 내 제품에 실제 사탕수수당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코카콜라와 미국 내 제품에 실제 사탕수수당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고, 회사 측이 이에 동의했다"며 "코카콜라 경영진에 감사드린다. 이는 매우 좋은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일상 제품에 포함된 특정 화학물질의 건강 영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나왔다. 시장 영향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어린이들의 건강 악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일상 제품에 포함된 유해 화학물질과 연관 지은 바 있다. 특히 미국 내 코카콜라 제품에 사용되는 고과당 콘시럽의 유해성을 지적했다. 케네디 장관은 작년 "콜라를 마시고 싶다면 멕시코산 콜라를 마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코카콜라의 맛은 국가별로 사용되는 감미료 배합이 달라 차이가 있다. 많은 소비자들은 실제 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