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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프리미엄 요금제 호조에 힘입어 실적 전망 상향

2025-07-21 22:45:31
버라이즌, 프리미엄 요금제 호조에 힘입어 실적 전망 상향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NYSE: VZ)가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버라이즌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45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335.7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무선통신과 광대역 서비스 전반의 호조에 기인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22달러로 시장 예상치 1.19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3년 요금제 고정, 무료 단말기 보증, AI 기반 개인화 지원 도구 도입 등을 통해 고객 유지율과 신규 고객 확보율을 높였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2분기 후불 휴대폰 가입자가 9,000명 순감소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3,000명 순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전년 동기에는 148,000명이 순증가했다.


무선통신 서비스 매출은 넷플릭스(NASDAQ:NFLX) 등 스트리밍 서비스 접속 부가 서비스에 힘입어 전년 대비 2.2% 증가한 209억 달러를 기록했다.


버라이즌 비즈니스 부문의 후불 순가입자는 65,000명 증가했다. 광대역 순가입자는 293,000명으로 전년 동기 391,000명 대비 감소했다. 2분기 말 기준 광대역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12.2% 증가한 1,290만 명을 기록했다.


2분기 말 기준 고정형 무선 가입자는 510만 명을 넘어섰다. 고정형 무선접속 순가입자는 278,000명으로 전년 동기 378,000명 대비 감소했다.


버라이즌 비즈니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0.3% 감소한 73억 달러를 기록했다. 소비자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266억 달러였다. 소비자 무선 후불 해지율은 1.12%, 무선 후불 휴대폰 해지율은 0.90%를 기록했다.


소비자 부문의 무선 후불 휴대폰 가입자는 51,000명 순감소했으나, 이는 전년 동기 109,000명 순감소 대비 개선된 수치다. 소비자 부문의 선불 핵심 가입자는 50,000명 순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12,000명 순감소와 대조된다.


버라이즌의 순이익은 51억 달러로 전년 동기 47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 소비자 부문 EBITDA 마진은 200bp 하락한 42.1%를 기록한 반면, 비즈니스 부문 EBITDA 마진은 130bp 상승한 22.9%를 기록했다. 전사 조정 EBITDA는 128억 달러로 전년 동기 123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분기 잉여현금흐름은 52억 달러로 전년 동기 58억 달러 대비 감소했다.


버라이즌은 하반기에도 무선통신 서비스 매출 성장, 조정 EBITDA 확대, 견조한 잉여현금흐름 창출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년 전망


버라이즌은 무선통신 서비스 매출 성장률 전망치 2.0~2.8%를 재확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리미엄 요금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4.59~4.73달러에서 4.64~4.7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68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2025년 잉여현금흐름은 기존 175억~185억 달러에서 195억~205억 달러로, 영업현금흐름은 기존 350억~370억 달러에서 370억~39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설비투자는 175억~185억 달러를 유지했다. 이 가이던스에는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스 페어런트(NASDAQ:FYBR) 인수 관련 가정이 반영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고정형 무선접속 가입자 800만~900만 명 달성이라는 다음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주가 동향: 버라이즌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4.06% 상승한 42.5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