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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펌킨 스파이스 출시일 공개에도 주가 하락

2025-07-22 01:59:11
스타벅스, 펌킨 스파이스 출시일 공개에도 주가 하락

현재 날씨는 전혀 쌀쌀하지 않지만, 커피 대기업 스타벅스(SBUX)는 서리가 내리고 계피, 넛맥, 그리고 호박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다. 스타벅스의 펌킨 스파이스 라떼 라인업이 8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반응은 신통치 않아 월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노동절은 물론 첫 서리가 내리기도 전에 펌킨 스파이스를 출시하는 것이 너무 이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오히려 스타벅스가 자제력을 보여준 것이다. 작년에는 이보다 4일 더 일찍 출시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펌킨 스파이스는 스타벅스의 효자 상품으로 여겨지며, 현재 스타벅스에게는 이러한 성공작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스타벅스 연간 매출의 약 10%가 펌킨 스파이스 라떼와 같은 시즌 메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작년 이 제품 출시 후 스타벅스 매장 방문객이 평소보다 24% 증가했다. 이는 일회성 현상이 아니었으며, 펌킨 스파이스 출시로 인한 방문객 증가는 며칠 동안 지속됐다. 또한 펌킨 스파이스 관련 검색량이 예년에는 7월 중순경 증가했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6월 중순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직원 사기 저하 문제


한편 스타벅스는 최근 발표한 사무실 복귀(RTO) 명령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저하된 상태다. 회사 측은 협업과 대응 속도 향상을 언급했지만, 직원들은 '잘못된 방향이니 중단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스타벅스 문화, 미션, 가치 보존을 위한 파트너들'이라는 내부 그룹이 본사 엘리베이터에 게시한 전단을 통해 확인됐다. 이 전단에는 RTO 정책뿐만 아니라 경영진에게 지급되는 비용절감 보너스에 대한 불만도 포함됐다. 일부 직원들은 RTO 정책이 협업 증진보다는 직원들의 자발적 퇴사를 유도하기 위한 비용절감 전략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투자의견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스타벅스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13건의 매수, 9건의 보유, 2건의 매도 의견을 제시하며 '매수 우위'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22.53% 상승한 가운데, 현재 주당 목표가는 96.24달러로 2.9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