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테라해시가 최근 분석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CRYPTO: BTC)이 2025년 말까지 13만~15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관련주들의 상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
블랙록, 피델리티, 아크인베스트 등 주요 펀드들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으로 비트코인은 6월 이후 11만5000달러에서 12만5000달러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총 546억달러의 ETF 자금 유입과 증가하는 기관 수요에 힘입은 것이다.
7월 기준 ETF 상품들은 총 공급량의 약 6%인 126만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가격 안정화와 유동성 흡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 보유자들의 증가는 투기적 사이클의 영향을 줄이고 채굴 수익 모델의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 MSTR)와 일본 기반의 메타플래닛(OTCQX: MTPLF) 등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도 이러한 추세를 강화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들이 축적 모드에 있으며,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1400만개 이상이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되어 있어 채굴업자들에게 유리한 공급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시장 영향
비트코인 가격 전망이 긍정적인 가운데, 채굴 부문의 경쟁 압박도 주목할 만하다. 해시레이트는 연초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공개 채굴 기업들이 차세대 ASIC을 도입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한 결과다.
마라톤 디지털과 라이엇 플랫폼스 등의 확장으로 연말까지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약 1.2 ZH/s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채굴 난이도는 140T를 향해 상승할 전망이다.
해시레이트 서비스(HaaS) 시장도 주목받고 있으며, 연말까지 60억~1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난이도 증가와 에너지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채굴 마진이 감소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제도화는 적응력 있는 기업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자본 효율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가 동향
발행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11만7587.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PDR S&P 500 ETF(NYSE: 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 QQQ)는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각각 0.15% 상승한 636.19달러, 0.25% 상승한 568.7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