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 바이오연료 정책 명확화로 4분기 마진 개선 전망...주가 강세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NYSE:ADM)의 주가가 화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93센트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83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211억66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14억6800만 달러를 하회했다.

2분기 법인세 차감전 이익은 2억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분기 매출총이익은 1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억96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조정 EBITDA는 9억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부문별 영업이익은 8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후안 루치아노 이사회 의장 겸 CEO는 "2분기 말 바이오연료 정책이 명확해지면서 3분기에는 마진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주문량이 줄어들었다"며 "그러나 2025년을 강한 모멘텀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2025년 2분기 농업서비스 및 유지종자 부문 영업이익은 3억7900만 달러로 17% 감소했다.

탄수화물 솔루션 부문 영업이익은 3억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영양 부문 영업이익은 1억1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분기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0억5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망

ADM은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4~4.75달러에서 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달러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전망은 상반기 실적을 반영한 것으로, 최근 개선된 마진이 주로 2025년 4분기 이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정했다.

주가 동향: ADM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4.10% 상승한 56.6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