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인도 루피화가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미 달러화의 지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루피화의 기축통화 부상 걱정 안해" 인도 언론인 샤샹크 마투는 목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베센트 장관이 폭스비즈니스 '모닝스 위드 마리아'에 출연한 내용을 공유했다. 방송에서 진행자 마리아 바티로모가 "인도가 브릭스 회원국들과 거래 시 달러 대신 루피화 결제를 추진할 것을 우려하느냐"고 묻자, 베센트 장관은 "걱정거리가 많지만, 루피화가 기축통화가 되는 것은 그 중 하나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과 인도 간 무역 갈등이 진행되는 가운데 "루피화가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 루피화는 무역 및 관세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당 87.806루피를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인 87.95루피에 근접해있다. 50% 관세 부과 속 미-인도 무역협상 재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인도 50% 관세가 수요일부터 발효된 가운데, 양국은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