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맥쿼리에어파이낸스로부터 737-8 여객기 30대 수주

보잉(NYSE:BA)이 맥쿼리에어파이낸스로부터 737-8 여객기 30대를 수주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737-8은 구성에 따라 최대 21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3,500해리(6,480km)의 항속거리를 자랑하는 다목적 항공기다.

이번 주문으로 맥쿼리에어파이낸스의 737 MAX 보유 기종은 70대로 늘어나게 됐다. 이를 통해 항공사 고객들에게 최신 세대 항공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맥쿼리에어파이낸스의 이먼 베인 CEO는 "최첨단 항공기로 기단을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항공 산업의 미래를 지원하는 동시에 파트너사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문은 보잉의 737 MAX 전체 수주 물량의 약 25%를 차지한다.

보잉의 2025년 상업 항공기 시장 전망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노후 기단 교체와 항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3만3000대의 단일통로 신형 항공기 수요가 예상된다.

지난달 보잉은 대한항공과 787,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