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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103억달러 주식매각 확대에 빌 걸리 `경고`..."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매수하지 마라"

2025-09-04 17:04:33
오픈AI 103억달러 주식매각 확대에 빌 걸리 `경고`...

오픈AI가 5000억달러 규모의 기업가치 평가를 바탕으로 대규모 세컨더리 주식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베테랑 벤처캐피털리스트 빌 걸리가 투자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내부자 매도에 대한 하워드 막스 인용


우버테크놀로지스와 오픈테이블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벤치마크의 명예 제너럴 파트너인 걸리는 내부자들이 매도하려 할 때 매수하는 것의 위험성을 X(구 트위터)에 게시했다.


그는 오크트리캐피털의 하워드 막스의 말을 인용해 "모든 매수자에게는 매도자가 있다. 당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포지션을 상대방이 왜 매도하려 하는지 자문해봐야 한다.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매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CNBC가 오픈AI가 세컨더리 매각 규모를 60억달러에서 103억달러로 확대하고, 직원들과 초기 투자자들에게 사상 최대 기업가치에 현금화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도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오픈AI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오픈AI 5000억달러 기업가치 논란


이번 거래로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올해 초 3000억달러에서 약 5000억달러로 상승했다.


재직 기간 2년 이상인 직원들은 9월 말까지 주식 매각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거래는 10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그룹,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 스라이브 캐피털, 아부다비의 MGX, T.로우 프라이스 등 유명 투자자들이 참여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공격적 인수와 인재 유지 전략


주식매각 규모 확대는 오픈AI의 지출 확대와 맞물려 있다. 화요일 회사는 제품 실험 스타트업 스탯시그를 11억달러에 인수했으며, 창업자 비제이 라지가 애플리케이션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니 아이브의 AI 하드웨어 기업 io를 65억달러에 인수한 7월 거래와 2024년 록셋 인수에 이은 것이다. 윈드서프 코딩 도구 30억달러 인수는 올해 초 무산됐다.


오픈AI는 메타플랫폼스와 엔비디아 등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AI 인재 확보 경쟁 속에서 직원들에게 2년간 150만달러의 잔류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출 성장과 투자자 관심


오픈AI의 연간 매출은 6월 100억달러에서 130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2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챗GPT 주간 사용자 7억명, 유료 기업 구독자 5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