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오픈AI가 기업들의 AI 인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생성형 AI 자격증 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오픈AI는 월마트(NYSE:WMT)와 파트너십을 맺고 2030년까지 1000만 명의 미국인에게 AI 자격증을 발급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계획은 지난 3월 출시된 오픈AI 아카데미의 무료 교육 자원을 확장하는 것이다. 월마트의 도나 모리스 인사 책임자에 따르면 월마트 직원 200만 명은 맞춤형 자격증 과정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픈AI는 2025년 말이나 2026년 초까지 시범 자격증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AI 기술을 보유한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구직 플랫폼을 개발해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AI는 "과거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연구했으며, 근로자와 기업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31,000명의 지식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리더의 71%가 AI 기술이 없는 경험자보다 AI 기술을 보유한 신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업 전반에 걸쳐 AI 도구의 통합이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브로드컴(NASDAQ:AVGO)과 맺은 100억 달러 규모의 AI 칩 생산 파트너십에 이은 것이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NASDAQ:NVDA)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전망이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향후 5개월 동안 컴퓨팅 용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오픈AI는 최근 5000억 달러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103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을 추진했다. 이는 지난 4월 3000억 달러였던 기업가치에서 크게 상승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