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페라소(Peraso Inc., NASDAQ:PRSO)가 모빅스랩스(Mobix Labs Inc., NASDAQ:MOBX)가 기존 주식 외에 현금을 추가한 인수 제안을 상향 조정하면서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급등했다.
회사 경영진에 따르면 이번 수정 제안은 주주들에게 즉각적인 가치와 통합 기업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모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향된 제안은 페라소 투자자들에게 거래 종결 시점에 현금과 함께 통합 기업의 주식을 제공함으로써, 현재의 확실성과 미래 성장에 대한 참여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모빅스랩스의 키반 사미니 사장 겸 CFO는 이번 제안을 '드문 기회'라고 표현하며 페라소 이사회에 9월 8일 이전까지 답변을 요청했다.
이사회가 거부할 경우 인수 제안을 주주들에게 직접 제시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모빅스랩스는 페라소 이사회와 대화를 시도했으나, 경영진은 이러한 접근이 무시되어 왔다고 언급했다.
사미니는 협상을 통한 거래를 선호한다고 강조했지만, 필요한 경우 거래 성사를 위해 이사회를 우회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모빅스랩스는 자사의 무선 사업부문인 레이지 시스템즈(RaGE Systems)가 미국 철도 부문을 위한 드론 기반 AI 검사 도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회사가 기존 국방과 통신 분야를 넘어 인프라와 운송 안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영진은 이 기술이 100년이 넘은 철도 교량들을 신속하게 조사할 수 있어 기존 검사 방식에 비해 위험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