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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큐반 `도매업체-PBM 담합` 폭로..."제약사들, 약국에 90% 이상 독점 거래 강요"

2025-09-08 14:49:19
마크 큐반 `도매업체-PBM 담합` 폭로...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큐반이 월요일 새벽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미국 처방약 산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형 도매업체와 의약품관리기업(PBM)들이 불투명하고 반경쟁적인 관행을 통해 약가에 대한 '독점적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큐반은 약국들이 사실상 독점적인 구매 계약을 강요받는 시스템으로 인해 결국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가 인상을 부추기는 리베이트 구조


이번 비판은 제이크 오친클로스 하원의원(매사추세츠, 민주당)이 한 매장에서는 7달러, 길 건너편 매장에서는 400달러에 파는 베이글을 예로 들며 기이한 약가 책정 구조를 지적한 것에 대한 답변으로 시작됐다. 큐반은 이 비유를 확장해 가격 차이의 강압적 메커니즘을 설명했다.


그는 약국이 대형 도매업체로부터 '400달러'라는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정가로 제품을 구매하도록 강요받고, 리베이트를 통해 실제 비용을 '7달러' 수준으로 낮추는 방식을 설명했다.


큐반은 이러한 리베이트가 독점 거래를 조건으로 한다고 폭로했다. "약국이 제네릭 의약품의 90% 이상을 주요 도매업체로부터 구매해야만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약국이 자신의 회사인 코스트플러스드럭스와 같은 다른 곳에서 더 저렴한 제네릭 의약품을 구매하려 하면 "수익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차지백과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빅파마의 약국 독점 거래 강요 수법


후속 게시물에서 큐반은 이 시스템이 의도적으로 "불투명하고 복잡하며 근친적"으로 설계되어 소수의 거대 기업들이 모든 "영향력"을 갖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통합으로 인해 병원과 클리닉이 수익과 환자 유입을 위해 이러한 거대 기업들에 완전히 의존하게 된 시장이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이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당연히 환자들은 이 모든 것을 헤쳐나갈 기회가 없다"고 큐반은 말했다.


"직장이나 메디케어, ACA를 통해 또는 직접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환자들에게는 공정성이 없다. 맞설 기회가 전혀 없다."


그는 이 구조 전체를 "내가 본 것 중 가장 뒤집힌 기이한 비즈니스"라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다음은 PBM을 운영하는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고려할 만한 제약 ETF 목록이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Trust ETF(NASDAQ:QQQ)는 금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SPY는 0.29% 하락한 647.24달러에, QQQ는 0.14% 상승한 576.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