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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닉 "패니메이·프레디맥 2025년 IPO 추진...역대 최대 규모 상장될 것"

2025-09-12 18:09:48
루트닉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이 미국 정부가 패니메이(OTC:FNMA)와 프레디맥(OTC:FMCC)의 기업공개(IPO)를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트럼프 행정부, GSE IPO 추진하며 모기지 금리 안정화 목표


루트닉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지원기업(GSE)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상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미국 납세자들이 보유한 이들 자산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트닉 장관은 대규모 매각이 목적이 아니라 '시가 평가'를 통해 납세자들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주택 모기지 금리를 최대한 낮게 유지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금리 스프레드를 높이는 어떠한 조치도 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 구매를 더 쉽고 저렴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정부의 79.9% 지분 보유에 대해 질문을 받은 루트닉 장관은 자신의 의무를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잠재적 거래가 성사되고 상장이 이뤄질 경우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일정과 관련해 루트닉 장관은 "올해 안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패니메이·프레디맥 통합해 'MAGA' 티커로 상장 제안


이번 소식은 트럼프 행정부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지분 일부 매각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나왔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시작된 정부 관리체제 이후 15년 이상 만에 두 기업을 민간 부문으로 되돌리는 과정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을 통합해 'MAGA'라는 이름으로 상장하는 방안도 시사했다. 트럼프가 8월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이미지를 고려하면, 11월 초 신규 법인 출범을 위해서는 정부가 조만간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헤지펀드 억만장자 빌 애크먼은 이들 정부지원기업(GSE)의 자본 요건을 재구성하는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