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가 미중 무역협상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대규모 매입하며 경영 의지를 재확인했다.
반도체, 미중 무역갈등 핵심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엔비디아 주가는 저항선(1구간) 아래로 하락했다.
- 주가 갭 메우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 엔비디아는 지수 내 높은 비중으로 인해 현 증시의 핵심 종목이다.
-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신규 매수세를 이끌어낼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다.
- 엔비디아의 다음 성장 동력은 로봇 플랫폼의 광범위한 도입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로봇이 빠르게 보급되고 엔비디아 칩이 로봇 두뇌의 표준이 된다면 시가총액 8조 달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 반면 로봇 사업에서 실패하고 현재의 데이터센터 수요가 감소하면 주가가 절반으로 하락할 수 있다.
- 중국이 반도체를 무기로 미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 중국은 엔비디아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 중국은 반도체 차별 조사와 덤핑 조사를 시작했다. 이는 특히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들을 겨냥한 것으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 아날로그디바이시스(ADI),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CHP)가 주요 영향권에 들어있다.
- 테슬라 주식이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금요일에 테슬라 주식 250만주를 약 10억 달러에 매입했다. 이는 이사회가 1조 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승인한 후 테슬라에 대한 머스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 테슬라 주가는 이제 전기차가 아닌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보택시의 미래 전망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업들의 분기별 실적 발표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6개월 주기의 실적 발표를 선호하며, 이는 비용 절감과 기업의 장기적 관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이미 6개월 주기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 연준의 수요일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다. 트럼프는 연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너무 늦었다.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해야 하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폭으로 인하해야 한다. 주택 시장이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그니피센트7 자금 흐름
장 초반 애플(AAPL), 아마존(AMZN), 알파벳(GOOG), 테슬라(TSLA)는 자금 유입이 긍정적이다.
메타(META),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자금 유출을 보이고 있다.
SPY와 QQQ ETF는 자금 유입이 긍정적이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 전략
장기 우량 포지션은 유지하되, 개별 위험 선호도에 따라 현금이나 국채, 단기 전술적 거래, 단중기 헤지 포지션을 보호 밴드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헤지 수준을 조정할 때는 주식 포지션의 부분 손절매 수량을 조정하고, 남은 수량에 대해서는 더 넓은 손절매 폭을 고려해야 한다.
전통적 60/40 포트폴리오
현재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위험 대비 수익률은 장기 채권의 전략적 배분을 지지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를 고수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고품질 채권과 5년 이하 만기 채권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