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장 뉴스, 9/22/25... 이번 주 PCE 인플레이션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국 주식 선물 하락

미국 주식 선물은 다우와 S&P 500이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후 월요일 이른 시간 소폭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목요일 발표 예정인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나스닥 100(NDX), S&P 500(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9월 22일 오전 5시 23분(동부표준시) 기준 각각 0.39%, 0.32%, 0.33% 하락했다.

금요일 정규 거래 세션에서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으며, 다우와 S&P 500은 기록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는 0.37%, S&P 500은 0.49%, 나스닥 종합지수는 0.72%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시장에서 널리 예상했던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중앙은행은 올해 추가로 2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하며, 노동시장 둔화, 완만한 경제성장,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 지속을 지적했다.

주간 기준으로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는 1%, S&P 500은 1.2%, 나스닥 100은 2.2%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늘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는 없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금요일 발표될 8월 PCE 보고서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다. 이번 주 발표될 다른 주요 데이터로는 9월 S&P 글로벌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8월 신규 및 기존 주택 판매 수치, 2분기 GDP 최종 추정치 등이 있다.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주에는 몇몇 주목할 만한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크론 (MU), 오토존 (AZO), 액센츄어 (ACN), 카맥스 (KMX), 코스트코 (COST)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은 4.12% 근처에서 하락했다. WTI 원유 선물은 최근 확인 기준 배럴당 63.04달러 근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금 현물 달러 가격은 월요일 온스당 3,756달러 근처까지 상승했다.

한편 유럽 증시는 9월 22일 대부분 하락 출발했다.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H-1B 비자 명령에 반응했기 때문이다. 이 명령은 기업들이 근로자 1명당 10만 달러의 신청 수수료를 지불하도록 요구한다.

아시아태평양 증시 혼조세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백악관의 H-1B 비자 수수료 인상 조치 속에서 월요일 혼조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C)은 대출우대금리(LPR)를 3.0%로 동결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76% 하락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종합지수가 0.22% 상승했고, 선전 성분지수는 0.68% 올랐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99% 상승했고, 토픽스는 0.4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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