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뷰 주가 급락...트럼프 행정부 타이레놀 관련 우려 발표 예정

켄뷰(Kenvue Inc, NASDAQ:KVUE) 주가가 트럼프 행정부의 자사 제품 관련 부정적 발표 예정 소식에 월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켄뷰가 생산하는 진통제 타이레놀의 주성분은 아세타미노펜이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임신 중 아세타미노펜 함유 제품 사용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임신 초기에 타이레놀을 복용한 여성의 경우 자녀의 자폐증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데이터에 대해 언급할 계획이다.

리스테린과 벤게이 등 생활용품도 생산하는 켄뷰는 자사 웹사이트에 "신뢰할 수 있는 독립적 과학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아세타미노펜 복용과 자폐증 사이에 입증된 연관성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월요일 켄뷰 주가는 발표 시점 기준 6.13% 하락한 17.2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