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매 대기업 월마트 (WMT) 주가가 오늘 하락했다. 더그 맥밀런 최고경영자가 AI가 미국의 "모든 일자리를 바꿀 것"이라고 경고한 후다.
지난 몇 달간 자사 사업에 AI 도구를 반복적으로 도입해온 월마트는 혁신적인 신기술이 그룹 내 일부 일자리와 업무를 없애지만 새로운 것들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매출과 수익 성장 기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약 210만 명의 직원 수는 향후 3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의미다.
"AI가 바꾸지 않을 세상의 일자리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아직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맥밀런 최고경영자는 벤턴빌에 있는 월마트 본사에서 다른 임원들과 함께한 회의에서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어떤 직종이 감소하고 증가하며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추적해 AI의 공세에 대비해 직원들을 준비시키는 데 추가 교육이 어디에 도움이 될지 파악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사람이 반대편으로 건너갈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맥밀런이 말했다.
이는 월마트에서 제공되는 일자리 유형이 크게 바뀔 것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월마트의 도나 모리스 최고인사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새로운 구성이 어떨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는 숙제를 해야 하고, 그래서 아직 그런 답을 갖고 있지 않다"고 그녀는 말했다.
회사가 하고 있는 일은 직원들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내년부터 미국 매장과 사무실 기반 월마트 직원들은 기술 그룹 오픈AI와의 새로운 협력을 통해 "최첨단 AI 교육"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는 AI 도구에 대한 실무 경험을 얻는다는 의미다.
다른 AI 개발 사례로는 올해 초 출시한 새로운 생성형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 스파키가 있다. 이는 고객의 제품 질문에 답하고 옵션을 비교해준다.
또한 구매 담당자들이 재고 성과를 더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제품, 채널, 시장 전반의 성과를 분석하는 월리 같은 내부 AI 도구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기술은 월마트가 타겟 (TGT) 같은 경쟁사와 특히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 (AMZN)에 도전하는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이것이 기술과 혁신이 사업에 있어 업계 평균을 웃도는 핵심 위험 요소로 여겨지는 이유다. 아래를 참조하라:
하지만 테슬라 (TSLA) 같은 회사들에게는 타격이 되겠지만, 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덜 열성적인 것 같다.
여러 회사가 월마트에 로봇 근로자를 제안했다고 맥밀런이 말했지만, 그는 대신 인간적 접촉을 중시한다고 했다. "우리가 휴머노이드 로봇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이 돈을 쓸 능력을 갖기 전까지는 우리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 앞에 사람들을 둘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팁랭크스에서 월마트는 29개의 매수 등급을 바탕으로 강력매수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최고 목표주가는 129달러다. 월마트 주식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114.89달러로 12.46%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