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COST))이 4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컨퍼런스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코스트코의 최근 실적 발표는 대체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견고한 재무 성과와 전략적 성장 계획을 부각시켰다. 회사는 순매출과 전자상거래에서 상당한 성장을 기록했고, 성공적인 매장 확장과 회원 증가를 달성했다. 판매관리비 비율 증가, 관세 영향, 회원 갱신율 하락 등의 도전 과제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낙관적이었으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시사했다.
코스트코의 2025 회계연도 순매출은 거의 2700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8%의 인상적인 증가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 매출도 196억 달러를 넘어서며 15% 이상의 상당한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재무 성장은 시장 수요 포착과 디지털 영역 확장에서 코스트코의 효과적인 전략을 보여준다.
4분기에 코스트코는 10개의 신규 매장을 열어 회계연도 총 27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했으며, 전 세계 총 매장 수는 914개가 됐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에 35개의 신규 매장 개설을 계획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물리적 입지를 확대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코스트코는 회원비 수입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총 유료 회원 수는 81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9.3% 증가해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회사의 능력을 반영했다.
회사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트래픽이 27% 증가했으며, 금과 보석, 생활용품, 의류 등의 카테고리에서 상당한 성장을 보였다. 또한 코스트코는 고객 쇼핑 경험 개선을 목표로 미국 내 모든 매장에 향상된 체크아웃 기술을 도입했다.
4분기 판매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7베이시스포인트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직원 임금 투자와 일반 책임 비용 때문이다. 이러한 증가는 인력과 운영 역량 강화에 대한 코스트코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관세는 코스트코에 도전 과제를 제기했으며, 회사는 잠재적인 가격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채택했다. 여기에는 상품 구성과 소싱 변경이 포함되며, 복잡한 무역 환경을 헤쳐나가는 코스트코의 적응력을 보여준다.
미국과 캐나다의 회원 갱신율은 92.3%로 하락했는데, 이는 주로 온라인 가입자 수 증가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까운 미래에 갱신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코스트코는 2026 회계연도에 35개의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며, 이 중 5개는 이전이다. 회사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해 낙관적이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품질 상품을 제공한다는 명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급망 개선과 커클랜드 시그니처 침투율 증가에 대한 코스트코의 전략적 집중은 재무 성과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약하면, 코스트코의 실적 발표는 순매출과 전자상거래에서 상당한 성장을 보인 강력한 재무 성과를 부각시켰다. 판매관리비 비율 증가와 회원 갱신율 하락 등의 도전 과제가 언급됐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매장 확장과 기술 발전을 포함한 코스트코의 전략적 계획은 회사를 미래 성장과 시장 리더십에 유리한 위치에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