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써모피셔 사이언티픽(NYSE:TMO)이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앞서 4개 트랜치로 구성된 달러화 투자등급 회사채를 발행한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발행 중 가장 긴 만기인 12년물 채권의 수익률이 미 국채 대비 약 1%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달 자금은 인수합병, 채무 상환, 운전자본, 설비투자, 자사주 매입 등 일반적 기업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월요일에는 5개 기업이 총 45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로써 9월 발행 규모는 2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미국 투자등급 채권 발행 실적 중 두 번째로 높은 월간 실적이다.
월요일 기준 투자등급 채권의 최악수익률(yield-to-worst)은 3bp 하락한 4.81%를 기록했다. 한편 회사채 스프레드는 1bp 축소된 73bp를 기록해 사상 최저치에 1bp 차이로 근접했다.
월요일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정부 셧다운이 발생하더라도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의 핵심 서비스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메디케어 콜센터를 운영하는 계약업체 등에 대한 감독 업무는 예산 부족으로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요일 백스사이트(NASDAQ:PCVX)는 자사의 광범위 폐렴구균 접합백신(PCV) 생산을 위해 써모피셔와 미국 내 추가 완제품 상업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써모피셔는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시설에서 백스사이트의 광범위 PCV 완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및 관련 서비스를 포함한 이번 계약은 백스사이트의 장기 미국 상업 생산 약속을 의미하며, 규모는 최대 10억 달러에 달한다.
백스사이트의 그랜트 피커링 CEO 겸 공동창업자는 "미국 내 완제품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결정은 엔드투엔드 공급 전략을 확장하고 국내 바이오 제조에 대한 관심 증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완제품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미국 공급망을 강화하고 상업 생산 준비를 향상시키며 미국의 혁신, 인프라, 일자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