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언론사들의 비판에 직면한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취재 제한 규정을 일부 수정했다. 펜타곤, 취재 규정 개정...출입 자격 조건 제시 펜타곤은 월요일 기자들의 국방부 출입 관련 새로운 규정을 수정했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새 지침에서는 기자들이 비공식 정보를 포함한 기사를 게재할 때 더 이상 국방부의 사전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됐다. 개정된 초안에 따르면 기자들은 기사 게재 전 승인을 받을 의무가 없다. 다만 기자들이 '보안 위험'으로 간주될 수 있는 상황을 명시했으며, 이 경우 출입 자격이 취소될 수 있다. 펜타곤 출입을 원하는 언론사들은 1주일 안에 새 정책 서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서명을 거부할 경우 출입 자격을 잃을 수 있다. 서명은 명시된 정책과 절차에 대한 동의를 의미한다. 초기 언론 제한 조치에 반발 지난 9월 펜타곤은 국방부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공식 승인된 정보만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출입 자격을 상실할 수 있다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초기..............................................................................................................................................................................................................................................................................................................................................................................................................................................................................................................